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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고

버크셔 해서웨이 2024년 주주총회: 주요 내용 요약 및 분석

by 창구창고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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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찰리 멍거 없는 첫 주주총회, 후계자 그렉 아벨 등장

  • 2024년 5월 4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 올해 주주총회는 찰리 멍거 부회장의 작고로 인해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멍거 부회장은 46년간 워런 버핏 회장과 함께 버크셔 해서웨이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멍거 부회장을 추모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워런 버핏 회장은 멍거 부회장을 "버크셔 해서웨이의 설계자"라고 극찬했습니다.
  • 또한, 워런 버핏 회장은 후계자로 그렉 아벨 비보험 사업부 부회장을 공개했습니다. 아벨 부회장은 20년 이상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일하며 에너지 사업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2. 버크셔 해서웨이 1분기 실적: 우수한 성장세

  • 버크셔 해서웨이는 1분기 영업이익 112.2억 달러, 주당 순이익 5.2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및 40% 증가했습니다.
  • 특히, 보험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26억 달러를 기록하며 실적 호실을 이끌었습니다.
  • 주목할 점은 역대 최대 규모인 1,890억 달러(약 256조원)의 현금 보유입니다. 워런 버핏 회장은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애플 지분 13% 축소: 세금 우려 때문

  • 버크셔 해서웨이는 1분기 애플 지분을 13% 감소시켰습니다. 이는 애플 투자로 큰 이익을 얻었지만, 향후 세금 인상 우려로 지분을 줄였다는 분석입니다.
  • 워런 버핏 회장은 "급증하는 미국 재정 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세율이 인상될 경우 향후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또한 "애플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며, 올해 말까지 버크셔의 최대 지분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4. 워런 버핏, AI 기술에 대한 입장

  • 워런 버핏 회장은 AI 기술에 대해 "AI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AI는 좋은 일을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AI 기술이 핵무기와 같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하며, 투자는 이해할 수 있는 분야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투자 철학을 강조했습니다.

5. 주요 분석

  • 올해 주주총회는 찰리 멍거 부회장 없는 아쉬움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후계자 그렉 아벨 부회장의 등장과 우수한 1분기 실적 발표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 특히, 애플 지분 축소와 워런 버핏 회장의 AI 기술에 대한 입장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 향후 버크셔 해서웨이는 그렉 아벨 부회장의 리더십 아래 어떤 투자 전략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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