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힐링캠핑장, 문수골
드디어 다녀왔다. 문수골 힐링캠핑장에서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싶다. 무엇보다 눈을 뗄 수 없었던 것은 그 훌륭한 뷰였다. 하지만, 저수지 낚시터 느낌이기 대문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또 고양이의 의도치 않은 방문은 예상치 못한 유머를 선사해줬다. 너무 귀여운(?) 고양이와, 사람을 피하는 고양이 두마리가 돌아 댕겼다.
가까운 거리의 완벽한 휴양지
문수골은 집에서 가까워서 잠시 쉬러 오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저수지? 호숫가? 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인상적이었다. 명당에서의 경험이 좋았지만, 다음번에는 사이트 간격이 넓은 시냇가 존도 괜찮을 것 같았다. 벌레 때문에 식기와 테이블을 계속 청소해야 하는 일이 있었지만, 이 모든 노력 끝에 우리는 훌륭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었다.
사진 속의 풍경과 실제의 차이
이 캠핑장은 사진과 실물이 엄청나게 차이나는 곳이었다. 평일에 갔을 때는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조용했지만, 주말에 가면 장박팀들로 붐볐을 것 같다. 사이트 간격은 아예 없는 수준이었다. 더욱이 주위는 자연 속의 작은 낚시터 같은 느낌이었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힐링보다는 주말의 스트레스가 예상되어 조용한 캠핑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취소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친절한 주인과 특별한 경험
주인 분은 매우 친절하셨고, 그 특별한 경험 덕에 문수골 힐링캠핑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이 더해졌다. 저수지 뷰 사이트는 경쟁이 치열해서 원하는 자리를 얻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힐링존이든 시냇가존이든 어느 쪽이든 평일 재방문 의사는 100%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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