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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YTN의 최대주주를 유진그룹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사기업이 보도전문채널을 운영하게 되었다.
결정 배경
-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유진이엔티(유진그룹)가 YTN의 지분 30.95%를 인수하여 최대 주주가 되는 '최다액 출자자 변경신청안'을 승인함.
- 방송의 공정성, 공적 책임 실현 가능성, 재정적 건전성 등 YTN의 투자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 필요.
방통위 결정
- 최다액 출자자 변경을 승인하되, 엄격한 조건을 부과하여 방송 공정성을 실현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함.
- 외부 심사위원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진이엔티의 투자 계획 검토 후 승인 결정.
유진그룹의 노력
- 유진그룹은 방통위에 400페이지가량의 투자 계획을 제출하여 심사에 임함.
업계에서의 의미
- 준공영방송 성격이 강한 보도전문채널이 사기업에 매각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
- 보도전문채널은 전체 방송 시간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채널로,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방통위의 승인이 필수적.
이번 결정으로 YTN의 주주 구성과 운영 방향이 변화할 것으로 보이며, 사업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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