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프리랜서 건강보험료, 이렇게 하면 합법적으로 확 줄어요!

 

 

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면 매달 나가는 건강보험료가 정말 부담스럽죠? 직장인 친구들은 회사가 절반을 내주는데, 우리는 100% 다 내야 하니까요. 게다가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이나 차량까지 평가해서 보험료가 매겨지니 "이게 맞나?"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런데 다행히도, 합법적으로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꽤 많이 있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제도도 일부 바뀌어서, 예전보다 훨씬 유리해졌어요. 오늘은 세무사들이 실제로 추천하는 7가지 핵심 방법을 정리해볼게요.

1. 필요경비를 최대한 많이 인정받으세요

건강보험료는 과세표준(소득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돼요. 그래서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사업 관련 지출을 꼼꼼하게 정리해서 '필요경비'로 인정받으면, 과세표준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건보료도 낮아지죠.

예를 들어, 사무실 임대료, 인터넷 요금, 업무용 장비 구입비, 업무 관련 식사나 교통비 등을 빠짐없이 챙기는 게 중요해요. 영수증은 항상 잘 보관하시고, 연말에 당황하지 않도록 평소에 정리해두는 습관을 들이시길 추천합니다.

2. 가족에게 소득을 분산하는 방법

혹시 배우자나 부모님이 실제로 일을 도와주신다면, 정식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내 소득이 줄어들어 건보료 부담이 낮아지고, 가족은 소득을 얻게 되죠.

단, 실제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급여도 계좌로 이체해야 해요. 나중에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으니, 허위로 하면 절대 안 됩니다!

3. 피부양자 자격을 활용하세요

만약 연 소득이 3,400만 원 이하이고,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직장가입자라면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어요. 이 경우 건강보험료를 아예 안 내도 되니까, 엄청난 절감 효과가 있죠!

다만 금융소득이나 임대소득이 많거나, 재산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안 되니 자세한 조건은 꼭 확인해보세요.

4. 재산이나 차량 평가에 이의신청을 하세요

가끔 보면 실제로 차를 거의 안 타는데 차량 때문에 건보료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요. 또는 전세금이나 주택이 공동명의인데 제대로 반영이 안 된 경우도 있고요.

이럴 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답니다. 서류만 잘 준비하면 평가액을 낮춰서 보험료를 줄일 수 있어요. 막막하시면 건보공단 상담센터에 문의해보세요!

5. 직장가입자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어요

만약 특정 회사에 고정적으로 일하고 있다면, '지역가입자'가 아닌 '직장가입자'로 전환할 수 있어요. 직장가입자가 되면 회사가 보험료의 50%를 부담하니까, 내가 내는 금액이 확 줄어들죠.

프리랜서라도 실질적으로 종속적인 관계라면 가능하니, 계약 조건을 한번 검토해보시길 추천해요.

6. 소득이 급감했다면 바로 신고하세요

만약 올해 소득이 작년보다 크게 줄었다면, 내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건보공단에 증빙을 제출하세요. 해촉증명서나 사업자등록 말소증명 같은 서류를 내면, 즉시 보험료를 감면받을 수 있어요.

1년을 기다리면 그동안 과도한 보험료를 계속 내야 하니까, 빠르게 대응하는 게 좋습니다!

7. 세무사 상담을 받으세요 (진짜 중요해요!)

사실 위에 나열한 방법들을 혼자서 다 챙기기는 쉽지 않아요. 세법과 건강보험 제도는 매년 바뀌고,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 그래서 세무사 상담을 받는 게 정말 중요해요.

전문가는 최신 경비 항목, 증빙 방법, 신고 전략 같은 걸 정확히 알고 있어서,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절감 효과를 만들어줄 수 있답니다.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이득이에요.

2024년부터 달라진 점도 꼭 확인하세요!

참고로 2024년부터 재산 기준 공제액이 1억 원으로 올라가고, 고가 차량 보유 기준도 일부 완화되었어요. 그러니 예전에 건보료가 너무 높아서 포기했던 분들도, 지금은 상황이 나아졌을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마무리하며

프리랜서로 일하는 게 자유롭긴 하지만, 건강보험료 부담은 정말 만만치 않죠. 그렇지만 오늘 소개한 방법들을 잘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상당한 금액을 절감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종합소득세 신고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에요. 평소에 경비를 꼼꼼히 정리하고, 가족 구조나 재산 상황도 잘 파악해두세요. 그리고 복잡하거나 막막하면 주저하지 말고 세무사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보험료 부담 줄이시고, 더 여유롭게 프리랜서 생활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